블랙수면방 뜻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블랙수면방
블랙수면방의 뜻과 함께
어떠한 점이 문제인지 꼬집에 보겠습니다.
경기 안양시 확진자와 양평군 확진자가 4일 오전 0시30분부터 5일 오전 8시30분까지
서울 봉은사로1길 6(신논현역 3번출구 옆) ‘블랙수면방’을 찾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블랙수면방은 강남구 소재 동성애자 사우나로 2012년까지 강남구
논현동에서 운영하다가 경찰의 단속에 적발돼 현재의 장소로 옮겼습니다.
이곳은 ‘찜방’, ‘찜질방’ 등으로 불리며 남성 동성연애자들이 성적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장소로 알려졌습니다.
낮보다 야간에 활성되며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방문합니다.
소수의 인원이 사용할 수 있는 방부터 여러명이 입장할 수 있는
개방된 공간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랙수면방은 어두운 곳에서 성행위가 이뤄지기 때문에 손소독제
마스크 등의 위생용품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도 불가능합니다.
방문객을 추적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주로 현금을 사용하고 영업도 음성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시설을 방문한 이들의 명단을 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더라도 블랙수면방을 방문했다는 동선도 공개하지 않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자신들의 독특한 성적인 취향이 외부에 드러날 것을 우려하는 것 입니다.
아직 외부에 그 실체가 자세히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불안감은 더 커지는 모습입니다.
블랙수면방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강남구는 “블랙수면방을 방문한 타지역 방문자의 동선도 공개한다”는
방침이지만 방문 이력을 파악하는 것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 강남구는 경기도 안양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와 양평군 확진자가 강남구 소재
'블랙수면방'을 방문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블랙수면방은 일부 매체서 동성애자 출입 사우나로 전하면서
이들 확진자와 동선이 같은 사람들은 사회적 시선을 고려해
자진신고를 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블랙수면방에 다녀간 안양과 양평군 확진자는 앞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갔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안양시와 양평군 확진자가 지난 4일 오전 0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30분까지 강남대로 114길 20 '블랙수면방'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블랙수면방은 방역소독 후 자진 폐쇄토록 했습니다.
현재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파악된 접촉자에 대해서 자가격리 조치할 예정입니다.
정순균 구청장은 "해당 일시 방문자들은 반드시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강남구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65명으로 늘었습니다.
강남구 신규 확진자는 역삼동에 거주하는 19세 남성 대학생입니다.
지난 1일과 2일 새벽 용인시 확진자가 거쳐간 이태원 주점 '술판'과 '킹클럽'을 방문했습니다.
이후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나 8일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남구는 이 확진자를 격리조치하고, 환자 동선으로 확인된 카페 3곳과
음식점 1곳을 방역소독 조치했습니다.
또 역학조사 결과 12명의 접촉자를 확인했습니다.
4명 중 3명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8명은 현재 검사 중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발 감염자가 속출하자 9일 강남 소재
유흥시설 225개소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강남구는 강남·수서경찰서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수시로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적발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할 방침입니다.
해당 시설들은 별도의 해제 명령이 있을 때까지 즉각 영업을 중지해야 하며,
위반할 경우 처벌을 받게 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에서
"용산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서울에서만 지금까지 27명, 전국적으로 40명이 확진됐다"며
"앞으로 추가 확진자가 더 발생할 것으로 판단
모든 유흥시설들에 대한 영업중단을 명령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지난 18일 동안 지역감염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아
뚜렷한 진정세를 보이던 중 발생한 집단감염이어서
다시 한번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7일부터
신속대응반을 구성해 지역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자발적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태원 클럽들에서 작성된 명단의 정보가
상당 부분 부정확했다"며 "명부 1946명 중 637명만 통화가 됐고,
나머지 1309명은 불통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울시는 이 전화 불통자 1309명에 대해 경찰과 함께 반드시
검사를 받게 할 것"이라며 "그 전에 자발적으로 검사에
응해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시는 경찰과 협조, 카드사용 내역, 휴대전화 사용내역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도 협조를 해주지 않는 부분이 많으니
이 쪽 관련으로도 특별법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준비한 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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