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복귀 논란

쯔양 복귀 논란

은퇴를 선언했던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이 2개월 만에 복귀했습니다.

쯔양은 지난 23일 '욕지도1'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이후 25일 2편을 게재했습니다.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쯔양은 "지난 7월 촬영했던 욕지도 영상들을 올리기로 했었는데 영상들을 올려야 하는 건지 진짜 많이 갈등을 했습니다. 여러 생각과 갈등 끝에 욕지도 영상들을 꼭 올리고 싶어 업로드하게 됐습니다"라며 다시 영상을 업로드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수수 없이 많은 위로와 격려의 말을 해주신 분들께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고 감사 인사도 전했습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쯔양은 2018년 10월 아프리카TV에서 최초 먹방을 콘텐츠로 방송을 시작한 이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8월 뒷광고 논란에 휩싸이게 됐습니다. 

쯔양은 "과거 혼자 방송을 하던 당시 무지해 몇 차례 광고표기법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으나 이후에는 제대로 지켰습니다"고 해명했지만 계속되는 비난에 은퇴 선언을 했습니다.

방송 복귀를 묻는 말에 BJ 쯔양(박정원)이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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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유튜브 '김기자의 디스이즈'에 쯔양 인터뷰가 올라왔습니다. 

김하림 기자는 지금 상록 보육원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쯔양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쯔양은 요즘 집에서 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요즘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뒷광고 사건 이후 보육원 아이들에게 편지가 와 감동을 해 지금 선물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기자가 "은퇴하셨는데 봉사하시고 후원하시는 게 대단하신 거 같습니다"라고 하자 쯔양은 "갑자기 뚝 끊기면 좀"이라며 "저는 최대한 닿는 데까지는 당연히 (후원을 하려 합니다)"고 말했습니다.

쯔양은 팬들에게 "뭔가 너무 죄송한 마음도 크고 그리하여 진짜 감사하기도 합니다"며 "사실 당시 너무 억울한 감정이랑 그런 거 때문에 좀 말을 막 내뱉기는 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믿어주셨던 팬들에게 많이 죄송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기자가 "다시 나올 생각은 없냐"고 묻자 쯔양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준비한 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