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랜드 정리
배우 임채무가 자신이 운영하는 놀이공원
‘두리랜드’와 관련해 속사정을 밝혔다고 합니다.
임채무는 4일 오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
30년 이상 운영해 온 놀이동산 채무 관련 질문에 답했습니다.
이날 임채무는 “(빚이) 엄청난하게 있습니다.
그건 현실적인 빚이고 진짜 빚진 건 제 팬들이나 청취자들이나
이런 분들한테 마음의 빚을 진 거지
돈은 혹은 벌면 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180억~19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거의 200억 원입니다"라며
"은행에서만 140억에서 150억 원을 빌렸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임채무 “200억 투자한 두리랜드 재개장, 은행 빚만 150억”
임채무는 두리랜드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밝혔다고 합니다.
그는 8년간 엑스트라로 무명생활을 하던 중 개울가에서 술을 마시며
고성방가하는 한 가족을 보고 가족이 함께 놀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꿨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임채무는 지난 1990년 사비를 털어 경기 양주시에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개장해 계속적으로 운영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10월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로
실내놀이공원 공사를 합니다면서 휴장에 들어갔다.
두리랜드는 3년여의 재정비 공사를 마치고 끝에 지난달
24일 콘텐츠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개장했습니다.
두리랜드에 관심이 뜨겁습니다.
배우 임채무가 사비를 들여 만든 놀이공원 두리랜드는
1990년 개장 이후 한결같이 운영을 해오다
2017년 10월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문제 때문에 실내놀이공원 공사를 이유로 휴장에 들어갔었다.
지금 3년 만에 콘텐츠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뉴얼한 뒤 재개장했습니다.
투자 금액 190억원 중 150억원 가량을 대출받아 운영해온
그는 적자를 거듭합니다면서도 입장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운영해왔습니다.
리뉴얼 뒤에는 입장료를 받아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임채무는 지난 15일 공개된
'비디오머그' 인터뷰를 통해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는 "(입장료를 받으니) 오픈날 반응이 엄청났다.
육두문자가 날라오기도 했습니다. 좀 비애를 느꼈다. '나쁘지않은 일
하는 줄 알았더니 위선자였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직원들은 뒤통수도 맞았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과거에는 직원이 15~18명이었는데 지금은 아르바이트생까지
해서 직원이 70~80명입니다.
월 전기세만 2천만원 나온다. 입장료를 안 받으면 임채무 두 달 있습니다
문 닫으라는 소리 밖에 안 된다"고 하소연했습니다.
두리랜드는 입장권 금액은 대인은 20000원, 소인은 25000원입니다.
오후 4시 이후 입장 시 각각 5000원씩 할인됩니다.
입장료가 비싸다는 지적에 임채무는 "수 많은 고심했습니다.
1년을 시장조사를 했습니다. 보통 주택가의 키즈카페들이 4시간 6시간 이렇게 노는데
보통 1만5천원~2만5천원 받더라. 4천평 규모의 놀이공원을
시간 제한 없이 놀면 이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준비한 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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