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주가전망
에코프로비엠이 강세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이 손잡고 전기차 사업 육성에 나선다는
소식에 삼성SDI와 차세대 합작 배터리 법인을 설립한
에코프로비엠에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입니다.
13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4300원(+5.91%)오른 7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과 삼성 경영진은 이날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찾아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 개발 현황과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 상품담당 서보신 사장 등이 현장을 찾을 예정입니다.
삼성SDI 천안사업장은 소형 배터리와 자동차용
배터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공장입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올 초 삼성SDI와 차세대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한 에코프로비엠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삼성그룹이 전기차 사업을 육성하면서 자동차용 배터리 등
관련 수혜가 기대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삼성SDI와는 올 2월 합작법인인
'에코프로이엠'을 설립했습니다.
지분율은 에코프로비엠 60%, 삼성SDI 40%입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시장 고성장으로
에코프로비엠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삼성SDI, SK이노베이션과의 공급계약을 통해 증설물량의 중장기
수요처도 확정된 상태입니다.
국내 전기차 배터리업체의 주력시장인 유럽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시장이 2019~2025년 연평균 35% 고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이 함께
손잡고 전기차 사업 육성에 나선다는 소식에 자동차용 배터리,
2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13일 오후 2시 18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20.88%(1만5200원) 오른 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배터리용 안전장치 개발업체 신흥에스이씨도 전일 대비
12.39%(4300원) 오른 3만90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삼성SDI도 전일보다 8.45%(2만4000원) 상승한 3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동화기업, 일진머티리얼즈 또한 각각 전일 대비
17.91%, 9.28% 오른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경영진과 현대차그룹 경영진은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방문해 전고체 배터리 개발 현황과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차세대 배터리로 전해질을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한 것을 말합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2차전지 관련주로 분류되는 에코프로비엠,
신흥에스이씨 등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에크로비엠은 지난 2월 삼성SDI와 차세대 배터리 합작법인
'에코프로이엠'을 설립한 바 있어 배터리 신사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생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시장 고성장으로 에코프로비엠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양극재 설비 증설 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며 2023년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9년보다 각각 46%, 61%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는 매력적인 전기차용
2차전지 공급업체로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라며
“향후 삼성SDI와 현대차 그룹 간 전략적 제휴가 성사될 경우
삼성SDI가 2025년에 현대차향으로 공급 가능한
물량은 20GWh 수준일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고 연구원은 또한 “삼성SDI의 2차전지 사업 성장에 따른 물량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은 신흥에스이씨, 에코프로비엠, 동화기업,
일진머티리얼즈 등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준비한 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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