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4세대 차이점
아이패드 프로 4세대와
3세대 전작과의 차이점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럼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눈에 띄는 변화는 인덕션이 붙었다는 거입니다.
아이폰 프로의 '프로급 카메라’가 아이패드에도 들어왔습니다.
루머로 알려졌던 트리플 카메라 구성은 아닙니다.
듀얼 카메라에 LiDAR 스캐너가 더해진 구성이라고 합니다.
이제 f1.8 1 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f2.4 1 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로 원하는 앵글의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게 됐습니다.
4K 동영상 촬영도 너끈합니다. 물
론 육중한 태블릿을 들고 사진 찍을 일이 얼마나 있겠냐마는
두 개의 카메라보다 눈에 들어오게되는 건 LiDAR(라이라고 합니다) 스캐너입니다.
빛이 물체에 닿았다가 반사되어 돌아오는 것을 분석해 거리
지형 등을 측정하는 데 쓴입니다.
애플에 따르면 실내외 구분 없이 최대 5m 거리에서 반사된 빛을 측정한다고.
증강 현실 구현에서 빛을 발하다는데
소비자 입장에서 크게 와 닿는 기술은 아닙니다.
아마도 아이패드 프로를 활용할 전문 직군을 염두에 둔 기술로 보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의 스펙 정리를
우선 간략하게 하자면 모델은
11인치와 12.9인치 2가지 애플 A12Z 바이오닉 APL1083 SoC 탑재
128GB부터 최대 1TB 스토리지 용량 동영상 재생
WiFi를 이용한 웹 서핑 시 최대 10시간 배터리 LiDAR 스캐너(ToF카메라)와
듀얼카메라(메인 광각+초광각)가 포함된 트리플 카메라로 전작과 큰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에도 프로 3세대와 동일한데
2732 x 2048 해상도에 264ppi도 동일하고
최대 밝기 600니트 트루 톤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전면만 봐서는 큰 차이를 못 느낀입니다.
크기의 경우에도 280.6 x 214.9 x 5.9mm로 동일 무게는 10g정도 더 무겁습니다.
ToF 센서(LIDAR 스캐너) 등을 갖췄기 때문입니다.
바디 소재 마저도 동일하기 때문에 3세대에서 문제가 된 휘어짐
내구성은 그대로입니다.
지난 3세대에서 케이스를 사용하고 백팩에 넣어 다녀도 휘는 경우가 발견되었으나
애플은 설계 결함을 인정하지 않았는데
요번 4세대에서도 휨(내구성) 문제는 여전한 듯합니다
큰 변화를 줬다는 카메라에서도 OIS 미지원에
11pro와 같은 트리플 카메라 디자인을 했으나
실제로는 ToF렌즈에 듀얼 렌즈로 구성되어 카메라의
성능에서 획기적인 변화는 미미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가위식으로 무장한 매직 키보드
제일 신선한 변화는 새롭게 키보드입니다.
이름도 바뀌었습니다.
새 키보드의 이름은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가 아닌 매직 키보드입니다.
앞뒤 면을 감싸는 건 전작과 같지만 요번엔 가위식 키보드가 들어갔습니다.
가위식 매커니즘으로 설계된 개별 하드 키캡이 하나하나
적용되었다는 게 포인트. 덕분에 두께가 얇으면서도 눌리는
맛은 살아 있는 키보드가 탄생했습니다.
백라이트까지 더해져 낮과 밤을 가리지도 않을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에 꼭 맞는 트랙패드도 품었습니다.
타자를 하는 동시에 커서를 제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커서는 버튼 앱 아이콘 텍스트와 같은 화면 조건에 따라서 적절하게 변합니다.
텍스트에 가져다 대면 드래그하는 목적으로 바뀌고
스프레드시트에 가져다 대면 시트 사이즈를 조절하는 용도로 바뀝니다.
지능적 트랙패드는 작업의 정밀성은 높여준다고 합니다.
칩셋은 a13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을 깨고 a12 기반의 프로세서 탑재
따라서 3 4세대 모두 a12 베이스의 칩셋을 사용합니다.
물론 4세대 성능이 더 좋겠죠
거치 형태도 새로워졌습니다.
애플식 표현으로 공중 부양하는 형태입니다.
화면만 둥둥 떠 있는 것이 아이맥을 연상하게 합니다.
꺾이는 힌지를 활용해 각도 조절도 수 없이 많은방도으로 할 수 있습니다.
측면에 자리한 USB-C 포트로 아이패드 프로를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새롭게 키보드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 모델과도 호환됩니다.
소소하고 또 놀라운 내부 변화
내부 변화는 새롭게 칩셋이 장착되고 기본 저장
용량이 커지고 와이파이 6가 적용된 정도입니다.
칩셋은 A12Z 바이오닉을 탑재했습니다.
아이폰 11 시리즈의 A13 바이오닉이 아닌 A12 바이오닉 계열이라고 합니다.
아이패드 칩셋이 주로 X로 끝났던 것과 다르게
요번엔 Z가 붙었다는 점도 이색적이라고 합니다.
큰 변화가 없다고 하다는 의미일까. 매해 칩셋 자랑에 열을 올리던
애플답지 않게 요번 신제품에선 유독 소극적이라고 합니다.
애플에 따르면 새롭게 A12Z 바이오닉 칩셋은 십중팔구 노트북
PC를 제칠 만큼 빠른 속도를 보여주며(늘 하던 말)
8코어 그래픽 프로세서로 고사양 앱과 게임을 현실감 있게 구동한다고.
기본 저장 용량은 128GB로 두 배 뛰었습니다. 가격도 소소하게 올랐지만
몇만 원 차이로 두 배 용량을 가질 수 있는 건 꽤 소비자 입장에서 큰 이득이라고 합니다.
램 용량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전작과 달리 6GB 일괄 적용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정확한 스펙은 미공개 상태입니다.
이외의 스펙은 십중팔구 아이패드 프로 3세대 모델과 같습니다.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 120㎐ 주사율의 프로 모션 P3 색 영역 지원
264ppi 픽셀 밀도 트루톤 디스플레이 적용 600니트 밝기
스테레오 스피커 5개 스튜디오급 마이크 트루뎁스 카메라 시스템
7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등의 스펙을 보여주며 11인치와 12.9인치 두 가지로 출시됩니다.
가격은 11인치 모델이 102만 9천원부터
12.9인치 모델이 129만 9천원부터 시작합니다.
차이점은 많이 크진않지만
소소한 변화들이 주가 된 것 같습니다.
가격은 전작과 20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이는데
성향에 따라서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준비한 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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