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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관련

신종물곰 발견 정리

신종물곰 발견 정리



한국 연구진이 남극에서 신종 물곰(water bear)을 발견했습니다.

 단지 발견한 데서 그치지 않고 실험실 번식에도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물곰은 몸길이가 1.5㎜를 넘지 않는 완보동물(느리게 걷는 동물이라는 뜻)로,

 물속을 헤엄치는 곰처럼 생겨서 물곰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곰벌레’ ‘이끼 새끼돼지’로도 불립니다. 다리는 여덟 개 달려 있습니다.





극지연구소는 극한생물 탐사팀이 남극 킹조지섬 세종과학기지 

인근 빙하 호수에서 신종 물곰을 발견해 ‘닥틸로비오투스

 오비뮤탄스(Dactylobiotus ovimutans)’라는 이름을 붙이고

 실험실에서 번식시켰습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완보동물은 지구에서 제일 생명력이 강한 생물입니다. 

얼마나 생명력이 강한지 물도 끓는 151도 고열은 물론 섭씨 

영하 273도의 극저온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물곰은 강력한 우주 방사선에도 견딜 수 있습니다. 

동물들은 십중팔구 10~20Gy(그레이)의 방사선량에도 죽는데

 물곰은 무려 5700Gy 방사선량에도 견딜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구에 사는 동물 중 외계 생명체로 제일 적합한 후보’로 꼽히며

, '지구에 사는 외계생명체'로 불리기도 합니다.





물곰은 이처럼 생명력이 강그러나 특이하게도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키우기는 까다롭다. 배양에 성공한 완보동물은 30여 종에 불과하고, 

이 중 극지방 종은 1종에 불과합니다는 점만 봐도 이런 특성을 알 수 있습니다. 

극지연구소로선 두 번째로 극지 물곰 배양에 배양에 성공한 셈인데요





극지연구소 연구진은 신종 물곰이 윤형동물과 미세조류를 

주로 먹을수 있습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물곰은 초식동물로 알려졌는데 

이 같은 상념을 깨뜨린 것입니다. 

태양이 꺼질 때까지도 살아 남을 수 있는 지구 최강의 생명체 

곰벌레의 신종이 발견됐습니다.





지금 폴란드 야기엘론스키 대학 연구팀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신종 '곰벌레'를 발견했습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 최근호에 발표했습니다.

8개의 다리를 가진 몸크기 50㎛(1㎛는 1m의 100만분의 1)~1.7㎜의

 곰벌레는 ‘물곰’(Water Bear)으로도 불리며 행동이 굼뜨고 

느릿한 완보(緩步)동물입니다. 






놀라운 것은 영하 273도, 영상 151도, 치명적인 농도의 방사성

 물질에 노출돼도 곰벌레는 죽지 않을수 있습니다는 사실입니다

심지어 곰벌레는 음식과 물 없이도 30년을 살 수 있는 불사에 가까운 존재입니다.

흥미롭게도 신종 곰벌레(학명·Macrobiotus shonaicus)는 

일본 쓰루오카 시의 주차장 이끼 더미에서 발견됐습니다.

 이 속에서 곰벌레 샘플 10개를 찾아 DNA 분석을 통해 신종임을 확인한 것 입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금까지 확인된 곰벌레는 약 1200종으로

 이중 167종은 일본에서만 발견됐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다니엘 스텍 박사는 "완보동물에 무엇을 먹여야 할지

 몰라 실험실에 두기가 엄청 어려운 생물"이라면서 

"요번에 신종 역시 조류(藻類)와 담륜충 등 여러 먹을 것을 제공했습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수 많은 완보동물은 짝짓기를 하지않고 알을 낳을 수 있는

 단위생식이 가능합니다"면서 

"신종의 경우 두 성(性)을 가지고 있으며 생식을 

위해 짝짓기가 필요합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2년 여 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은 곰벌레의 놀라운 

생명력의 비밀을 일부 알 수 있는 논문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곰벌레의 게놈(genome)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상당수의 DNA가 

외래종에서 왔습니다는 것이 그 비결입니다.

연구팀이 유전자 분석을 통해 밝혀낸 곰벌레의 외래 DNA는 

대략 6000개 정도인 17.5%로, 십중팔구의 동물이 1% 남짓인 것과 비교한다면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많습니다.




이 논상담 제1저자 토마스 부스비 박사는 “자연의 수 많은

 동물들도 외래 유전자를 자신의 것으로 흡수그러나 곰벌레 정도는 아니다”면서 

“극한 요건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른 종의 유전자를 

곰벌레가 훔쳤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준비한 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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